Roughside is a brand that possesses a dual nature, showcasing both the raw textures of the past and the contemporary sensibilities of the modern era as two facets of its identity. To embody these characteristics of the brand, the Labotory design team employed a concept of "weaving material," which entails the interlacing of warp and weft threads. The design visualizes Roughside's identity through the interweaving and intertwining of structure, furniture, and finishing materials, encompassing both the exterior architecture and the interior spaces and furnishings.
The first brick-and-mortar store of Roughside is located in Hannam-dong. This area is known for its unique geographical features and is a melting pot of diverse cultures. The team has put effort into understanding the tastes and preferences of the customers visiting the store, and has created an interior layout and programming that aims to entice and satisfy them.
Roughside imagines a progression where the warmth of the past gradually seeps in. This imagination is also reflected in Roughside's clothing. The combination of rough yet delicate textures, and the blend of past and present, are key elements in defining the direction that Roughside aims to pursue.
At the juncture where objects with different structures, colors, and physical properties intersect and combine, the story of Roughside comes to fruition.
Labotory aspires for the Hannam-dong outlet of Roughside to be a place where customers can experience the brand’s narrative through the ambiance of the space, in conjunction with Roughside's products. The goal is to communicate with the customers and provide them with novel experiences and emotional connections.
러프사이드는 과거의 거친 질감과 현대의 동시대적인 감성을 각각 한 단면으로서 표현하는 양면성을 지닌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라보토리는 날실과 씨실이 교차하는 직조 "weaving material"이라는 컨셉으로 공간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구조와 가구, 마감재들이 교차하고 얽히는 모습으로 러프사이드의 아이덴티티를 건축 외관부터 내부 구조, 가구까지 그 정체성이 들어날 수 있도록 시각화했습니다.
러프사이드의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은 한남동에 위치합니다. 한남동은 독특한 지리적인 특성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성향을 파악하여, 매장 내부에 그들을 유혹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구성했습니다.
러프사이드는 과거의 따듯함이 서서히 스며 들어 나아가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 상상은 러프사이드의 옷에도 반영됩니다. 거칠지만 섬세한 그리고 과거와 현재. 이처럼 두가지 양극의 성질 조합은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구조와 색채 그리고 물성을 가진 물체들이 하나로 교차하는 지점에서 러프사이드의 이야기는 완성됩니다.
라보토리는 러프사이드의 한남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러프사이드의 제품과 함께 공간이 주는 뉘앙스로 스토리를 전달하고,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주는 장소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