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 by Godiva is a premium cafe and dessert course bar newly introduced by the long- established chocolate brand Godiva.
Going beyond the existing Godiva, it is a brand providing a new genre of desserts with cacao, the essence of chocolates.
Labotory designed Stage by Godiva in hopes of being able to deliver new special contents and experiences that go beyond the value of the brand.
As Tolstoy once said, “Art is not a handicraft, it is the transmission feeling the artist has experienced.”, Labotory considered this space to be the new stage that conveys the value and feelings of the experience unique to Stage by Godiva.
By focusing on the keyword, stage, we tried to create the scenes of the various emotions intersecting within the space through the concept “Scene of Cinematic.”
It was designed in hopes of being able to feel the various alterations of emotions led by heart fluttering anticipation and which sometimes can be passionate, sometimes lyrical and sometimes a genuine pure joy and deep impressions that lingered on.
In order to express the diverse emotions, the three divided sections were allocated according to their functions and each was given its own spatial experience.
First, it is the causal caffeine dramatic zone. It is an imposing space withholding the Mise-en-scène of the curiosity-stimulating Stage by Godiva. The tension of fluttery begins and it plays the role in expressing the flow of the space as if it was led by the rhythm of the play.
Second, it is the dissolve zone which is the connection point of the space between the casual cafe and the fine dining.
It plays the role of naturally interacting the two different scenes and their harmonious transition. It shows the sequence of the various emotional changes and provides the emotional transition for the connection of the scenes.
Third, it is the fine dining space, the climax zone. This space is the core of Stage by Godiva where the experience and emotions reach at the pinnacle.
Through the drastic structures and the concentration of the lights, we wanted to express heightened sense of immersion and the explosion of the compressed experience and emotions.
Labotory designed a spatial mechanism to leave an afterimage and to organically connect each of the spaces through these three spatial languages.
As such, by providing to the customers who come to Stage by Godiva to the selective joy of the variant emotions according to their preferences, we hope that the act of coming to the space can convey the experiential feeling of coming to see a play.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는 전통있는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페 및 디저트 코스 바입니다.
기존의 고디바에서 더 나아가, 초콜릿의 본질인 카카오를 베이스로 새로운 장르의 디저트를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라보토리는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에서 만들어지는 새롭고 특별한 컨텐츠와 더불어 브랜드 가치 그 이상의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예술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가 경험한 감정의 전달이다” 라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라보토리는 이 공간이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만이 가진 가치와 경험의 감정을 전달하는, 새로운 무대라고 생각했습니다.
무대라는 키워드에 집중하여 “씬 오브 시네마틱” 이라는 컨셉을 통해 공간 내에서 다양한 감정들이 교차되는 장면들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슴설레는 기대감으로 시작해 때로는 격정적이고 때로는 서정적인 순수한 기쁨과 짙은 여운을 남기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디자인 하였습니다.
다채로운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기능에 따라 나뉘어진 세가지의 섹션에 각각의 공간적 경험을 부여했습니다.
첫째, 캐주얼 카페인 드라마틱 존 입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 만의 미장센이 담긴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설레는 긴장감이 시작되고, 극의 리듬을 이끌어가듯 공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캐주얼 카페와 파인다이닝 공간 사이의 연결점인 디졸브존 입니다.
서로 다른 장면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며 조화롭게 전환시키는역할을 합니다. 다채로운 감정변화의 시퀀스를 보여주며 씬들을 연결해주는 감정의 전환을 제공합니다.
셋째, 파인다이닝 공간인 클라이막스 존입니다. 이 곳은 경험과 감정이 정점에 이르는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의 핵심공간입니다.
과감한 구조와 빛의 집중을 통한 공간 구성을 통해서 고조되는 몰입감 그리고 응축되어 터지는 경험과 감정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라보토리는 이 세가지 공간 언어를 통해 각각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고 잔상을 남길 수 있는 공간적 장치를 설계 했습니다.
이처럼 스테이지 바이 고디바에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서 공간에 찾아오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극을 보러 찾아오는 경험적 감정을 전달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