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d after Charlotte, the lovable and charming protagonist of the novel The Sorrows of Young Werther, LOTTE is a company that has been providing satisfaction and trust to many customers for a long time. Inspired by the story of LOTTE's origins, LABOTORY worked with Space Strategy Team at LOTTE Department Store to plan and design LOTTE VIP lounges.
During the planning phase, we divided the book into chapters based on the development of the story. The Orange Lounge is the setting for the first chapter, "Red Ribbons, Red Faces" which Lotte and Werther meet for the first time. We imagined the lounge as a loving and affectionate place, with the charming scenery represented by the composition of the space, the scenes of excitement by its elegant forms, and the loving emotions by its warm colors.
The layout of sunlight deep into the space suggests a cozy shelter at the end of the garden, and the red color of the space represents Werther's blushing face. The elegant silhouettes and fluid flow of the space also create a sense of tension and allow the viewer to journey through various emotions within the space.
We hope that everyone who visits this lounge will experience moments as exciting as Lotte and Werther's first meeting.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주인공 샤로테의 이름을 빌린 롯데는 그 이름처럼 많은 고객들에게 오랜 기간 만족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라보토리는 롯데의 기원이 된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롯데백화점 Space 전략팀과 함께 퍼플・오렌지 등급의 롯데 VIP 라운지와 그린 등급을 위한 VIP 바를 기획 및 디자인하였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책의 구성을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여러 챕터로 구분했습니다. 오렌지 라운지는 그중 로테와 베르테르의 첫만남이 등장하는 첫 번째 챕터 ‘붉은빛 리본, 붉은빛 얼굴’을 배경으로 합니다. 매력적인 정경은 공간의 구도로, 설렘의 장면은 우아한 형태로, 사랑스러운 감정은 따뜻한 색채에 빗대어 사랑스럽고 다정한 라운지를 그려보았습니다.
공간 깊숙히 햇빛이 드리우는 레이아웃은 정원 끝에 마주한 안락한 쉼터를, 공간에 감도는 붉은빛은 붉게 물든 베르테르의 얼굴빛을 표현합니다. 또한 공간의 우아한 실루엣과 유려한 흐름은 설레는 긴장감을 만들어주며 공간 내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게끔 합니다.
롯데백화점의 애비뉴엘 오렌지 VIP 라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로테와 베르테르의 첫만남처럼 설렘 가득한 순간들을 마음껏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